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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 정상들에게 선물됐던
강진 청자가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오다보니 지난해말까지만
주문을 받고
야간작업까지 하면서 주문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에이펙 정상들에게 선물된 청자상감 운학국화문 개합입니다.
날아갈 듯 한 학의 자태와 국화문양에,
받침과 대접 등으로 구성돼 세련미까지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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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 정상회담이후 강진 청자사업소에는
전국에서 무려 천여세트 이상의 에익펙용 청자 주문이 폭주했습니다.
도공 20여명이
6개월동안 작업을 해야 소화할 수 있는 양으로 지난해말이후에는 아예 주문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INT▶박재룡 소장*강진 고려청자사업소*
(스탠업) 전국에서 청자 주문이 쇄도하면서
강진 도공들은 요즘 밤을 잊은 채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물레를 돌려 마술처럼 받침을 만들고
문양을 새기는 손길에 장인의 숨결이 들어가는 수작업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INT▶윤민희*도공*//힘들지만,,,강진청자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연일이어지는
야간작업에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기만 합니다.
◀INT▶이성우*도공*//가족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내 일인데 이해하고 있어요..//
에이펙 정상회담이후 밀려드는 청자주문에
강진 도공들은
청자의 맥을 잇고 있다는 자부심만 어느때보다
드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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