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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개장이 개장됐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고 일본 항만과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게 됐는데
이를 극복하려면 앞으로 2,3년간
광양항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부산신항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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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은
구항인 북항의 체선.체화를 해소하고
혐오시설이었던 부두를 옮겨
부산시민들에게 친수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건설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항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체 항만이 아닌 별개의 항만으로 바뀌었고,
이젠 부산 북항이건 광양항이건 닥치는대로
화물을 유치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개장식을 갖는 것도
이런 절박함이 담겨져 있지만,
사실상 신항의 잠재력도 상당하다는게
전문가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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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은 이제 첫 출발을 했지만
2011년이면 기존의 부산 북항을
모든 면에서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이번에 3선석을 먼저 개장한
이곳 부산 신항만은 오는 2011년까지
총 서른선석 규모로 건설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최근에야 기지개를 켠 광양항은
앞으로 2,3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INT▶
항만 자체를
선석위주에서 배후부지 개발을 병행하는
화물 창출형으로 바꿔야 하고,
대형선사의 선석운영도 적극 유도해야 합니다.
또, 내년에 3백만, 올해 210만TEU 달성이
당면과제인 만큼
우선, 이달 안에 14만TEU는 처리해야 한다는게
공단의 입장입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등, 항만의 무한경쟁 속에서
광양항의 체질 개선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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