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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기업도시 예정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연락수로 확장과 영암호 배수갑문의 대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영산호 수질과 수위에 대한 대책이 서둘러 마련되지 않는다면 남악 신도시에까지 그 영향이 미칠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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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 예정지인 영암·금호호 일대 간척집니다.
5급수인 영산호 물을 그대로 넘겨받아 사용하고 있는 영암·금호호의 수질은 어느정도일까?
지금껏 제대로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과연 농업용수로 사용해도 될 정도인지 장담할 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갑니다.
◀INT▶ 김준하 교수
(공개되지 않고 있어 친환경농업이 이뤄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영암호와 금호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영암호의 배수갑문 확장공사가 시급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바닷물을 일정 지점까지 끌어들여 수질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영산호 물을 차단해 수질을 식용수인 2급수 기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전승수 교수
(차라리 운하로 만드는게 낫습니다. J프로젝트의 성공모델이기도 하구요...)
장기적으로는 영산호 하구둑을 넓히는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영산호를 비롯한 하구둑 부근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데다, 조만간 수질이 5급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저하될 것이란 판단에섭니다.
◀INT▶ 이재형 박사
(남악신도시에도 악취등 영향을 받을 것..)
J프로젝트 본격추진을 앞두고 처음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질환경을 개선하지 않고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미래는 없다는데 공감하고, 이에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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