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해 말부터 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남 서남권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매출목표를
2조2억여 원으로 할때 1달러에 10원이
떨어지면 2백억 원의 매출이 감소하는
영향을 받습니다.
현대삼호는 달러당 9백50원까지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올해도 IMF때 값싸게 수주한 물량을
건조해야 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채산성이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형 조선업계는 달러당 9백80원선 밑으로
떨어지면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돼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S/U) 조선업계는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본에 선체블럭을 전량 수출하는 기업은
이미 환율이 적정선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적정선이 9점1대 1인데
환변동보험을 이용하고 채산성을 높이는
관리방법을 찾고-----/
조선업계는 환율변동 위험을 줄이는데도
비용을 투자해야 하고
각종 원가절감 등의 대책을 추진하면
결국 환율 변동의 직접적인 영향을 입지
않는 협력업체에 큰 부담을
주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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