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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맛이야(r)-다음주

김윤 기자 입력 2006-01-24 07:53:28 수정 2006-01-24 07:53:28 조회수 2

◀ANC▶

설을 앞두고 농촌 전통테마 마을에서는 요즘
인절미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구통에 찹쌀을 찧고
인절미를 먹다보면 설이 다가오고 있음을 저절로 느끼게 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솥에서 알맞게 쪄진 찹쌀이 아낙네의 손으로
마을 공터로 옮겨집니다.

동네 이장님은 미리 절구통에 찐 찹쌀을 넣고 나무공이로 힘차게 떡메를 쳐댑니다.

반죽이 다 될쯤 여장부 같은 할머니도 나서
능숙한 솜씨로 떡메를 치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도롱테 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 사이
인절미가 완성되고 입가에는 군침이 가득 돕니다.

◀INT▶김복선//맛있지요...설에 애들 오면 줄라고 여기서도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곽강일 이장*달맞이 마을*//기계에서 한 것은 맛이 없습니다..이게 찰떡이지..//

월각산 아래 자리잡은 강진 달맞이 마을에서는
이처럼 전통 인절미는 물론,
한옥과 정원 등이 잘 갖춰져 농촌체험마을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이윤배*달맞이 마을*//많이 찾아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르신들이 갓 해낸 인절미의 구수한 맛과
쉽지 않은 도롱테 놀이에
달맞이 마을은 벌써 설 분위기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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