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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가 뜬다

입력 2006-01-24 07:53:38 수정 2006-01-24 07:53:38 조회수 1

◀ANC▶
신안 지도가 압해도에 이어 투자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시화된 투자규모만 5천억여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2천억원이 투자되는 중형급 조선소 건립사업이
지난달 투자협약에 이어 올 상반기안에
지도읍 감정리에서 착수될 예정입니다.

또 다음주 착공될 송도 농어촌 문화체험공원 조성사업은 수협위판장 현대화와 콘도,쇼핑몰
건립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역시 순수 민간자본으로 모두 760억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태천리에 들어설
세계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비는
미국자본 천6백억원으로 채워집니다.

만5천여가구가 쓸 수 있는 17메가와트의
발전용량에, 태양광 박물관과 테마파크등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s/u) 이처럼 신안군 지도읍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육지와 붙어있고
상대적으로 땅값이 싸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때문에 투자붐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자업체가 개발이익만 챙길 경우 부동산
거품에 따른 후유증은 지역의 몫으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양영모( 신안군의원 지도출신)

농로수준의 도로를 비롯한 열악한 인프라도
새로운 투자적격지로 떠오른 지도읍 개발에
앞서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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