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조선업체가 늘어나면서
명절때마다 외지로 빠져 나가던 숙련공들이
설 명절을 맞아 수백명 정도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양에서 대불산단으로 본사를 옮긴
KS야나세산업의 경우 지난 추석때
서남권 출신 숙련공들이 마산에서 들어왔고
설 명절을 앞두고 거제도에서 일하는
30여명의 근로자들이 고용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불산단 조선업계는 예전에는 서남권 출신
기능공들이 일자리와 고임금을 찾아
외지로 나갔지만 최근에는 목포권으로
다시 들어오려는 작업팀이 늘었다며
이번 설 명절에 수백명 정도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