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제 2 돌산대교 가설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26일)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새 다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현 돌산 대교와 직각을 이루며
여수항을 에워싸고 있는
완공이후 제 2 돌산대교의 모습입니다.

육지부 접속지점인 종화동에서 곧바로 터널로 이어지면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신항지역으로
관통 됩니다.
◀ＳＹＮ▶
총 공사비 950 억원,

앞으로 60개월간 이어질 공사 대장정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에서
참석자들은 공사의 막힘없는 활발한 진행도
함께 희망했습니다.

국도 17호선의 대체 우회도로와 연계되는
제 2 돌산대교는
여수 도심의 교통체증은 물론
여순 국도의 교통 부담까지 크게 완화시키는
획기적인 효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교량 자체가 관광자원화 되는 것은 물론
돌산읍 지역의 개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ＩＮＴ▶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으로
올해 확보된 예산은 85억원.

세계 박람회 기반 시설로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후 4년여 동안 900억원에 육박하는
거액의 사업비가 어느정도로
원활하게 수혈 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