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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대교 개통이후 "명사십리" 각광

김윤 기자 입력 2006-01-29 21:48:18 수정 2006-01-29 21:48:18 조회수 0

지난해 12월 신지대교가 개통된 뒤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겨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해맞이를 보기 위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2천여명에 이르렀고
주말에는 전세버스를 이용한 관광객과
평일에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
해신 세트장과 보길도, 청산도 등과 연계돼
명사십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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