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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
이른바 J프로젝트가 내년 착공을
앞둔 가운데 개발예정지내 간척지 양도양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이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승현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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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J프로젝트내 간척지 2천 2백만평의
양도양수를 놓고 한국농촌공사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유수면매립법을 근거로 전라남도는
농촌공사가 직접 기업들과 거래할 경우
개발보다는 투기수단으로 이용된다며 장기저리 분할방식의 양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최종선 팀장*전남도청 기업도시
기획단*
//땅만 사놓고 실제 개발지연하면서 지가상승
이후 투기수단 전락 우려...///
한국농촌공사는 그러나 기업도시
특별법을 적용해야한다며,전라남도에 간척지를
넘길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별법이 상위법인 만큼 이대로라면
전라남도의 간척지 양수는 어려워 예상했던
재양도를 통한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최근 뉴욕 통상사무소의 소장이
사임하면서 미국자본 유치도 난항이 예상돼
J프로젝트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최장주 담당*전남도청 경제통상국*
//..필요할 때 전문가를 채우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
전남도가 내년에 제이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겠다고 밝히 가운데 이같은 악재들이
실제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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