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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렁이 생태계교란 가능성 낮아 잠정 결론

입력 2006-02-01 21:48:29 수정 2006-02-01 21:48:29 조회수 1

국립환경과학원 연구팀이 최근 2년동안 벌인
정밀 조사에서 왕우렁이가 월동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새나 물고기 등 천적이 많아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낮다는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다음해 봄에
벼의 어린잎을 갉아먹고 생태계 교란의 우려가 있다는 농업기술원의 문제제기보다는 농민들의
주장처럼 당분간 친환경농법에 유효한 쪽으로 가닥을 잡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왕우렁이 농법을 사용한 도내
벼 재배면적은 2천 2백여 헥타에 이르고 전국의 2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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