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날씨 예보가 다시 추워진다지만
입춘이 주말로 다가왔습니다.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는
새 봄맞이 나비날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봄이 오는 길목이서 호접란과 아나나스
베고니아 앵초 등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활짝 피었습니다.

만개한 꽃 사이로 호랑나비와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8종 2천여덟마리의
나비가 날아올랐습니다.

EFFECT

오는 2008년,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입춘을 앞두고 날아오른 나비는 어린이들에게 봄의 전령입니다.

◀ＩＮＴ▶
/겨울에 나비를 보니까 봄이 오는것 같아요./

나비날리기에 앞서 전남대학교와 함평군은
나비곤충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비곤충 엑스포때 선보일 나비의
대량 사육과 미생물 자원의 산업적 응용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질병에 감염됐을 때 대량으로 사멸되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어떤 균에 사멸되는지 규명하면 대량 사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함평군은 나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가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봄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U)화사하게 피어난 꽃잎 사이로 날아오르는
나비의 날개짓을 타고 봄이 성큼 다가오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