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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비대납 본격수사(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2-02 21:48:36 수정 2006-02-02 21:48:36 조회수 1

◀ANC▶

검찰이 민주당의 당비대납 의혹 수사를 위해
오늘 관련자들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 민주당 영암군수
입후보 예정자인 59살 장 모씨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장 씨가 지난해 민주당
기간당원을 모집해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면서 낸, 당비 대납 여부를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CG)

검찰은 장 씨이외에도 영암군 선관위로부터
수사의뢰된 관련자 4명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서
도 오늘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검찰의 수사는 장 씨가 5백여명의
입당원서와 당비 8백여만원을 민주당 전남도당
에 낸 것과 관련해 영암군 선관위가 지난해
11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영암군 선관위에서 확인된
사실이외에도 최근 경찰 수사결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 증거확보 차원에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CG)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당비 대납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검찰이 민주당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에
대해서도 당비 대납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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