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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 군락지(R)-광주

입력 2006-02-03 07:53:46 수정 2006-02-03 07:53:46 조회수 1

◀ANC▶
담양의 한 대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락지가 하천터에 자리잡고 있고
보기 귀한 동물이 살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2만여평의 땅에 대나무가 촘촘하게 들어서
거대한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람 발길이 닿지 않다보니
원시림 형태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담양의 습지보호구역에 있는
대나무 군락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영산강 하천변을 따라
퇴적층에 자생적으로 만들어 졌다는
희소성 때문에
학술적, 생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군락지에는
천연기념물인 매나 황조롱이 등
58종의 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습니다

또 수달이나 삵과 같은 포유류에서부터
양서류와 파충류까지
다양한 희귀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INT▶

대나무 군락지는
앞으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달 뒤에 천연기념물로 공식 등록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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