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들어 돌풍과 안개등 해상의 날씨가 급변할 가능성이 높아 해양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은 2월의 해양안전예보를 발표하고, 늦겨울 포근해진 날씨로 인한 짙은 안개와 갑작스런 돌풍으로 해난사고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양안전심판원은 최근 5년간 해난사고 평균치를 조사한 결과 어장이 형성되지 않는 2월에는 선박사고 발생율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고건수는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항해수칙 준수등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