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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수협 조합장, 차기 조합장 고발 파문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2-03 21:48:20 수정 2006-02-03 21:48:20 조회수 0

해남수협 현 조합장이 지난달 선거에서 당선된 차기조합장을 검찰에 고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수협 박한진 조합장은 최근 "차기 조합장으로 당선된 53살 김효남씨가 수협 조합원 자격이 없는데도 관련서류를 조작해 영어자금 천5백만원등 1억6천만원을 대출받았다"며 김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대해 김 당선자는 자신은 "김양식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어민"이라고 반박하고, "문제가 된 대출건은 모두 박씨가 조합장에 재직중일때 발생한 것"이라며, "모든게 떳떳한 만큼 검찰에 나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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