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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은 그동안 광주시에서
목요일에 펼치던 상설공연을 이번 주부터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주말마다 선보입니다.
첫날인 오늘 토요상설 국악마당을
최진수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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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맹위를 떨친 입춘,
한해 건강과 행복을 비는 글귀를 받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입춘과 함께 국악의 향연도 펼쳐졌습니다.
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늘부터 목포에서 주말마다
선보이는 토요상설공연의 첫 무댑니다.
공연은 무녀들의 고운 춤사위와 신명과
절제미를 표현한 부채춤으로 시작됐습니다.
서민의 애환과 해학을 전통가락으로
녹여낸 남도민요와 전통무용도
관람객들의 감흥을 돋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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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가야금 병창을 공연하는
모습은 앙승스럽습니다.
전라남도는 토속문화의 전승과
국악의 재창조에 힘써 관광자원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INT▶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이후 그동안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천여차례 공연한 전남도립국악단은
다음 달부터는 순천시에도 수요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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