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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소신외면 선거겨냥 눈치행정 빈축

입력 2006-02-06 21:48:00 수정 2006-02-06 21:48:00 조회수 1

목포시가 지난해말 행정 심판에서 패소한
용당동 K-마트 건축허가문제를 놓고
허가여부를 가리는 원칙행정을 외면한채
소신없는 행정을 펴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고용인력의 80%이상을 시민으로
채용하는 안등 5개 조건을 삼성홈플러스가
수용함에따라 당초 오늘 협약서를 체결하고
건축 허가를 내주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는 중소상인 대표들이
협상조건등을 내세워 일주일만 허가를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갑자기 건축허가를
철회했습니다.

시청 안팎에서는 목포시가 행정의 원칙보다는
눈치행정을 펴고 있다는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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