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옥암지구 택지개발사업 이익금을
남악 신도시와 부주산 개발사업에만 투자하도록 전라남도와 협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1년 맺은 협약사실을 뒤늦게 밝혀낸
목포시의회 허정민의원은 도시균형발전을
무시한 협약이라며 목포시에 개선대책을
요구했고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협약수정을
도에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의원은 수백억원이상으로 추정되는
옥암지구 개발 이익금을
남악신도시 조성공사에만 사용하게 한 협약의
분명한 사실규명과 불공정한 협약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밝혀 목포시와 전라남도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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