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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여수 산업단지에
입주 업체들의 투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액수로는 2조원대에 이르는데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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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확장단지입니다.
GS칼텍스는 이곳 13만평에
내년말까지 1조 3천억원을 투입해
중질류 탈황 분해 공장을 신설합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은 물론
연관산업의 투자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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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은 폴리카보네이트 사업에 이어
LCD 모니터용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PMMA 사업에도 진출해
모두 5천억원을 투자합니다.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 NCC와
LG화학, LG MMA 등이
2-3천억원대 투자를 잇따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임대단지에도 연관 중소업체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는 2008년까지 15만평이 조성돼
22개업체가 입주합니다.
이같은 여수산단의 투자바람은
수익사업 다변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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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고용효과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직만 5백여명 고용에
건설 노동자도 연간 만여명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노동계도 노.사 갈등없는 플랜트 건설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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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최대 규모인 2조원대의
신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여수산단,
사업 다각화를 통한
대중국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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