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라봉으로 알려진
"부지화"가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재배지역도 제주도뿐만 아니라 남쪽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7백여평 남짓의 비닐하우스 과수원 나무마다
노란색 과일이 마치 황금 덩어리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과일의 꼭지가 산봉우리 마냥
봉긋 솟아 있어서 일명 한라봉으로 불리는 개량 감귤입니다.

이달부터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농민들의 일손도 바뻐졌습니다.

귤과 오렌지에 비해 당도가 높아
가격도 3킬로그램 한 박스에 2만5천원선으로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ＩＮＴ▶박장남*재배농민*//유자재배할때보다 3-4배 이상은 소득 좋다..앞으로 더 기대..//

고속득 작목으로 떠오르면서 완도지역에서는
지난 2천1년 한 농가에서 재배하다
최근에는 10농가에 재배면적도 2.56헥타르로
늘었습니다.

◀ＩＮＴ▶박금호 소장*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완도 일조량도 좋고 제주보다 운송시스템 좋아..//

(스탠딩) 한라봉으로 널리 알려진 이 부지화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남해안 지방에서도
점차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