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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콩으로 쑨 메주와 장을 만들어
파는 농촌마을이 있습니다.
전통도 지키고,겨울철 부업으로 짭짤한
소득도 올리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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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와 왜가리의 서식지로 유명한 무안군
상동마을.
주문받은 메주를 택배로 보내고,장독마다
가득 담긴 된장과 간장을
살피느라 마을 부녀자들에게 겨울철은
또다른 영농깁니다.
상동마을에서 메주를 쑤고,장을 담그기
시작한 것은 지난 97년부터로
겨울철 소일거리를 찾아보자는 취지였습니다.
◀INT▶조삼례 *무안군 무안읍 상동마을*
//..겨울철에 놀지말고,나은 것을
찾아보자고 시작...//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찌고 말리는
전통 방식의 손맛이 알려지면서
연간 1억원 가까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걱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다른 농촌마을과 마찬가지로 전통을 이을
젊은이들이 많지 않기때문입니다.
◀INT▶정영자 *무안군 무안읍 상동마을*
//..힘들어도 보람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없으니
걱정이야...///
아름다운 환경과 우리의 맛을
잘 지켜가고 있는 상동마을의 전통이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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