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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뱃길끊겨(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2-08 07:53:39 수정 2006-02-08 07:53:39 조회수 1

◀ANC▶

강풍 경보가 내려진 전남 해안지방에는
어제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로 서남해 뱃길은 사흘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목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

네) 목폽니다.

지금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까?

◀END▶

네. 전남지역은 어제 밤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전남지역에는 밤새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가운데 지금도
눈이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등 전남 해안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내륙 일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최대 초속 18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후인 8시부터는 강풍경보가
강풍주의보로 대체될 전망입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전남 진도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등 대부분 지역이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기상상태도 크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최고 6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있는
서해남부 먼바다엔 풍랑 경보가 서해남부
앞바다엔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때문에 벌써 사흘째, 서남해 뱃길 대부분이
끊겼습니다.

목포항을 깃점으로 운항하는 21개 항로 28척의
여객선들이 아침부터 발이 묶였고, 완도항도
18개 항로, 28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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