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의 추위속에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이
해경과 소방서 대원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어제 밤 8시 40분쯤 목포시 동명동 어시장 앞
해상에 25살 김 모씨가 빠져 있는 것을 길을
가던 주민이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목포소방서와 해경은 잠수부와
특수기동대원을 출동시켜 김 씨가 바다에
빠진지 10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회식을 마친뒤 만취상태
에서 부두쪽으로 걸어가다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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