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당원 파문에 이어 불법 당비 대납사건이
잇따르면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전남도당이
실태파악에 나서는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전남도당은
불법으로 모집된 기간당원을 가려내기 위해
외부에 용역을 맡기거나 시군 단위 지역
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10만명을 웃도는 당원에 대한 개별 확인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검찰은 불법 당원모집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등 최근 불법 당비대납 사건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 각 정당들은 검찰의 수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