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역 양민학살 유족회 2백여명은
오늘(9일) 진상규명위원회에 명예회복을
신청했습니다.

함평지역 양민학살위원회는 국군제11사단
제20연대 제2대대 제5중대 부대원들이
1950년 12월6일 월야면 정산리 장교와
동촌마을에서,또 계림리 죽림마을에서 모두
70여명을 학살하고 12월31일과 1951년
1월12일에는 해보면 쌍구룡과 모평에서
백48명이 학살하는 등 5백24명이
희생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4대국회에서 국회차원의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속기록과
군인과 경찰 등의 관련자 진술등
입증서류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