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신입생 유치전(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2-09 21:47:45 수정 2006-02-09 21:47:45 조회수 0

◀ANC▶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끝나면서
요즘 각 대학들은 제 2의 신입생 유치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대학은 추가합격생과 중복합격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대학교 회의실입니다.

20여명의 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쉴새없이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합격자 등록이 끝난 뒤 발생한
미충원 인원을 채우기 위해 추가합격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입학을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박혁렬 처장
취업에 유리하다 홍보를.//

대부분 지방 사립대들은 미달학과가
많아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수도 없어
중복합격자들이 다른 상위권 대학으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 배석연 과장
설명회와 장학금을.//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지역대학들은
올해도 대규모 미달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국립대 합격자는 수도권 대학으로,
지역 사립대 합격자는 지역 국립대로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방 사립대학들은 별도의 모집공고를
통해 추가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s/u 채우면 빠져나가고 다시 채우면 또 빠져
나가는 이른바 신입생 연쇄이동 현상은 2월
한달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