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전국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월말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천8백가구로 지난해 11월보다 5.5% 감소해 3개월연속 감소추세를 보였습니다.
전남지역의 미분양 주택수가 줄어드는 것은 지난해 가을이후 신규주택공급이 거의 없었고, 목포와 무안지역에서 분양을 예고했던 건설사마저 주택시장 불황을 이유로 공급시기를 늦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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