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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해당 주민들의 반대와
지역의 특수성으로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광양지역에서 추진됐던
소규모 학교 통폐합의 실태를
양준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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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70명 미만으로
소규모 학교 통폐합 대상인
광양 골약초등학교,
광양항 배후단지를 지척에 둔
이 학교의 경우 학교 통폐합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stand-up)
이 학교의 경우 80년 전통의
자부심과 더불어
인근 광양항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가능성을 이유로
학교 통폐합에 적극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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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초남산단을 배후에 두고 있는
남 초등학교도 최근 의견수렴 결과
통폐합 반대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산단 활성화에 기대감이 큰데다
전체 6학급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수년전 축구부까지 창단하며
학생수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광양지역에서 학생수 부족으로
당초 통폐합이 계획됐던 소규모 학교는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3곳,
하지만 광양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통폐합 가능성이 점쳐졌던 일부 학교들 까지
모두 통합 반대로 돌아서
광양교육계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던
학교 통폐합 문제가
사실상 무위로 끝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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