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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보험금 타낸 일당 붙잡혀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2-10 21:47:30 수정 2006-02-10 21:47:30 조회수 0

목포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을 타낸 목포시 상동 35살 권모씨등 3명을 사기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씨는 지난해 8월 전북 고창군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운전면허없이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뒤 차에 함께 타고 있던 32살 김모씨가 운전했다고 보험회사를 속여 보험금 27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씨등은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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