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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의혹사건'이후 정부 주도가 주춤해진 서남해안 개발사업이 민간단체 주도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창립된 '서남해안포럼'이 각계 명망가들을 영입해, 서남해안개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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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간척사업으로 해안선이 바뀐 서남해안의 스카이 라인을 바꿔놓겠다'는 S 프로젝트가 세상에 알려진것은 지난 2004년 7월,,
목포에서 열린 지역혁신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거론하면서 부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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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큰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싱가폴 자본과 연루된 '행담도 개발의혹사건'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S프로젝트 추진은 주춤해 졌습니다.
대신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과 최태옥 박사등 명망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서남해안 포럼'이 이사업을 주도하고 나섰습니다.
순수 민간기구인 이 단체는 최소 2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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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개발의 당위성과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미래 한국을 먹여살릴 대규모 프로젝트인 서남해안 개발계획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겁니다.
포럼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서남해안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도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회원수 늘리기에 나섰습니다.
◀INT▶
(정부가 하는일은 적극적이질 못합니다. 촉구해야지요..)
개발의 주도권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넘어간 서남해안 개발계획,,
그 속에 포함된 무안기업도시와 J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등 원대한 서남해안 개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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