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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포3원)바다지킴이(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2-11 07:53:29 수정 2006-02-11 07:53:29 조회수 0

◀ANC▶

해상교통관제센터가
바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양수산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이달들어서만 벌써 두건의 조난선박 구조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3일 새벽, 2천 7백톤급 대형 화물선이
중심을 잃고 바다위에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은 철판 3천여톤을 싣고 가던 중
거친 파도에 선체가 갑자기 왼쪽으로 기울면서
조난을 당했습니다.

조난 신호를 수신한 해상교통관제센터가
해경 상황실로 긴급연락을 취합니다.

◀SYN▶ 직원
//긴급 출동바랍니다.//

긴급출동한 해경은 목숨을 건 사투끝에
구명정을 이용해 중국인 선원 14명을 무사히
구조합니다.

(화면전환)

신안군 흑산도 동쪽 15Km 해상

조난당한 화물선 선원들이 침몰 직전, 해경과
해군 고속정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됩니다.

이처럼 구조작업이 성공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조난신호 수신후 구조단계까지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2004년 이후 해상교통관제센터에
해경 직원들이 파견돼 근무하면서 더욱 효율적
인 해상교통관제가 가능해 졌습니다.

◀INT▶ 복진운 과장
훨씬더 효과적으로.//

24시간, 선박 안전운항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 바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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