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머물렀다 가는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이 숙박시설 확충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존의 유스호스텔등으로는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연평균 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두륜산 대흥사 집단시설지굽니다.

해남의 대표적 관광명소중 하나지만, 최근 땅끝과 우수영등 새롭게 떠오른 관광지에 밀려 해마다 관광객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은지 9년된 해남 유스호스텔등 숙박시설만 20여곳에 이르지만, 대부분 운영난을 겪고있습니다.

◀ＩＮＴ▶
(연평균 만명이 찾고 있는데, 갈수록 어렵습니다.. 대흥사 지구도 마찬가지죠..)

관광은 갈수록 고급화 되고 있지만, 숙박시설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땅끝과 우수영지역 역시 두륜산지구 보다는 사정은 낫지만, 지난해부터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머물렀다 가는 관광을 구호처럼 내걸고 있지만, 숙박시설등은 현실을 뒤따라 가지 못하는 셈입니다.

다양한 숙박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해남군은 한옥을 활용한 새로운 민박사업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민박시설을 최대한 현대화 고급화하고, 한옥을 체험할수 있는 관광수요를 만들려고 합니다.)

대규모 투자계획이나 민자유치가 아닌 지원금을 통한 차별화된 숙박시설 확충 계획이 체류형 관광정착에 어느정도 효과를 가져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