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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시판 쌀값하락 가속화 우려

입력 2006-02-13 21:48:17 수정 2006-02-13 21:48:17 조회수 1

전국에서 두번째로 쌀값 하락폭이 큰 전남지방은 오는 3월 수입쌀이 시판되면
충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등이 전국 백5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 쌀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일 현재 80킬로그램 도정한 쌀이
전남지역에서는 2만3천원 가까이 떨어진
13만3천여원으로, 경남 15점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인 14점6%의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농민단체는 다음 달에 5만6천여톤의 수입쌀이
시판되면 쌀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며
소득직불제 확대와 시중 출하량 조절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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