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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손질 봉사(R)

입력 2006-02-14 07:53:24 수정 2006-02-14 07:53:24 조회수 1

◀ANC▶
농촌지역 노인들은 빠듯한 형편 탓에
머리 손질 한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주에서는 주부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의 머리 손질을 해주는 봉사활동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가정 주부들이
미용기술을 배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아직은 가위질이 서툰 터라
머리카락 대신 화장지가 연습 대상입니다.

(이펙트)- 열심히 해야합니다.

농촌지역을 돌며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미용기술을 배우는 이유는 한 가집니다.

생활 형편이 어렵고 외롭게 사는
노인들의 머리를 다듬어 주기 위해섭니다.

◀INT▶
(활동하다보면 한계가 있더라)

농촌 마을의 노인들은 대부분
머리손질을 하지 않고 지내기 일숩니다

면소재지에 이미용업소가 자취를 감춘데다
교통편마저 좋지 않아
머리 손질을 위해 일부러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머리자르기가 어디 쉬운일 인가.)

나주지역에서는 자원봉사자 6명이
이미용 봉사활동에 나선데 이어,

다음달까지 10명이 추가로 전문 교육을 받아
동참할 예정입니다.

◀INT▶
(노인들 깨끗해지면 참 보람된다.)

봉사를 위해 전문교육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농촌 어르신들에겐 큰 위안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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