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을 따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표류하던 60대 어민이 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오늘(13일)오후 3시10분쯤 무안군 청계면 마종마을 앞 1km 해상에서 가로세로 1미터 크기의 스티로폼을 타고 표류중이던 63살 윤모씨가 긴급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당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가던 30살 명홍수씨가 바다에 누군가 떠있는 것 같다고 신고해왔으며, 명씨의 안내를 받아 표류하던 윤씨를 성공적으로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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