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를 음해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신안군 의원이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신안군의회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군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다'는 내용의 사직서를 제출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A의원의 사직서 처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사건을 수사중인 목포경찰서는 내일(14일) A의원을 불러 지난 10일 신안군 주재기자들에게 군수를 음해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이유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