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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투자(R)

입력 2006-02-14 07:53:54 수정 2006-02-14 07:53:54 조회수 1

◀ANC▶
영암군은 고대 마한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주제 있는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한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 형편에 비해
군비 투자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올 4월에 완공 예정인 마한문화공원은
1단계 사업 면적만 3만7천여평,

관광객이 마한문화공원을 한눈에 볼수 있는
안내소, 고대 묘제의 변천을 알수 있는
전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마한의 역사를 간직한 채
말없이 흐르는 영산강이 방문객을 맞습니다.

영암군은 1단계 사업에 백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했습니다.

국비와 도비는 40억여원인데 비해 군비는
70억원이 넘습니다.

영암군이 안고 있는 빚 백80억원의 40%를
차지하는 예산입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마무리 사업에 추가
예산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INT▶
/조경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해 놓고 있다./

영암군은 마한문화공원 2단계 사업으로
내년부터 2010년까지 2만여평에
2백50억원을 투자해 마한촌과
고대선박 전시관 등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10년동안
영암군과 나주시 등 8개 시군의 42개 사업에
1조 천억여 원을 투자하는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 사업을 확정해 마한문화공원
2단계 사업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S/U) 영암군은 마한문화공원을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활성화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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