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천연기념물 지정 논의가 있었던
갓바위 해안을 따라 차량 도로를 만들기로 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96억원을 들여 우미파크빌앞
공원에서 갓바위 초소까지 길이 294미터에
폭 9미터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차량 도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갓바위 해안도로는 한때 도시과에서
친환경 보행용 다리가 검토됐으나
콘크리트 차량도로로 설계가 변경 됐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목포시가 친환경 개발을
무시하고 콘크리트 차량도로를 강행할 경우
환경단체등 범시민단체와 함께 연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혀 시당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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