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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음해 문자메시지 보낸 군의원 잠적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2-14 21:48:21 수정 2006-02-14 21:48:21 조회수 0

군수를 음해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신안군 A 의원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최근 A 의원 집에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A 의원이 아직까지 경찰서에 출두하지
않고 있고 연락도 완전히 끊겨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만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 의원 검거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A 의원은 어제(13일) 의회사무국 직원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신안군의회는 내일
(15일) 임시회에서 A 의원의 사직서 처리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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