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방해양경찰청의 전단계인 지방해양경찰본부가
목포등 전국 4개 지역에 들어섭니다.

앞으로 현장중심의 기민한 대응이 이뤄져
해상치안 유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등 전국 4개 지역에 지방해양경찰본부가
들어섭니다.

오늘(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해양경찰본부 설립계획에 따르면 목포와
인천, 부산, 동해지역에 지방해양경찰본부가
설립됩니다.(CG)

목포본부에는 목포와 여수와 완도, 제주등
4개 해양경찰서가 편성된 것을 비롯해 인천과
부산,동해본부에도 각각 3개씩의 해양경찰서가
편성됐습니다.(CG)

해양경찰청은 실무팀을 각 지역에 파견해
오는 4월 중으로 지방해양경찰본부를 개청
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양경찰청은 당초 지방해양경찰청 설립을
추진했었습니다.

하지만 인력과 예산 문제때문에 일단 지방
해양경찰본부를 설립한뒤 단계적으로 지방청
승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방해양경찰본부 설립에 따라 해상치안 유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ＳＹＮ▶ 이상부 치안감
해상치안이..//

실제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거나
해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선 해양경찰서별로
관할 구역문제가 발생해 기민한 대응이 불가능
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방본부장이 출동 명령을
내리고 장비를 통합해서 관리하게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