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기업도시 건설과 관련해 지난달 중국
투자 유치 성과를 둘러싸고 지역 언론사와
의회까지 가세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오늘 성명서에서
목포의 모 주간지가 지난달 1조5천억원의
중국 투자를 유치했다는 무안군의 발표가
부풀려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것에대해
투자협약의 개념을 모른 채 군정을
흠집내기위한 왜곡보도라며 보도경위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해당 주간지는 공식 외교 문서와
관계자 진술을 근거로 쓴 기사이며 무안군의회
공동성명서는 전체 의원의 뜻이 아닌
몇몇 의원들끼리 만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무안신문은 해당 주간지가 문제기사안에자신의 신문기사 사진을 무단으로 싣고
오보기사를 쓴 것처럼 호도했다며
명예훼손등으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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