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강진군을
주제로 한 유네스코 전시회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게 됩니다.

강진을 주제로한 마스터 플랜과 전시기본안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강진군 대구면의 청자
도요지.

조선 중기의 석학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를 하면서 학문적 성과를 꽃피운 강진읍.

조선시대 전라도의
육군 중심지였던 강진군 병영면 전라 병영성.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탐진의 길목이었던
강진군 마량항.

이처럼 화려했던 역사문화 도시였던 강진의
과거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ＩＮＴ▶김정화 공간그룹 이사*유네스코 강진전 주관*

유네스코 강진전의 주제도 풍요와 조화,
강진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으로 맞춰졌습니다.

역사도시의 침체와 이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자연,환경,문화 친화형 강진발전 전략을
심포지엄과 전시회를 통해 유네스코 차원에서 제시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한 복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기대효과는 자못 큽니다.

◀ＩＮＴ▶김정화 공간그룹 이사*유네스코 강진전 주관*

오는 4월3일부터 열흘동안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강진전,
강진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