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2진도대교가 개통됐지만, 진도대교의 양방향 차량통행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입니다.
또 제1진도대교의 성능개선이 미뤄지고 있어, 4차선 확장이 이뤄지더라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착공 4년만인 지난연말 개통된 제2진도대교 입니다.
총중량 43.2톤짜리 화물차가 통과할수 있는 1등급 교량입니다.
바로 옆의 제1진도대교는 허용중량 24톤짜리 2등급 교량입니다.
c/g 통과하중의 차이로 인해, 진도대교의 차량통행은 진도방향으로 한개차선, 해남방면으로 3개차선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승용차와 버스, 24톤 미만의 화물차는 명량대교로 불릴, 진도대교로, 나머지 대형 화물차량은 제2진도대교로 통행시킨다는게 시공사측의 설명입니다.
◀SYN▶
(3가지 안을 가지고 다각도로 검토해 봤는데, 최선의 방안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진도대교와 연결되는 국도 18호선 4차선 확장공사가 끝나면, 사정은 달라집니다.
진도대교를 지나온 3개차선의 차량들로 해남지역에서 큰 혼잡이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INT▶
(큰 문젭니다. 주민들이 우려를 제기해도 말도 안듣습니다.)
국도 확장공사가 마무리되기전까지 제1진도대교를 1등급 교량으로 성능을 개선해야하지만, 지금껏 착공계획조차 없는 상탭니다.
◀SYN▶
(계획은 있는것 같은데, 언제될 지는 우리도 모르죠...)
울돌목의 명물로 자리잡은 쌍동이 진도대교,, 그러나 경제성 논리로 성능개선이 미뤄지고 있어, 절름발이 교량으로 남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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