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의 가공방법과 효능에 대한 홍보활동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엄애선 교수는 최근 식생활 습관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해조류, 그가운데 알긴산등이 다량 함유된 다시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엄교수는 그러나 다시마가 미역등에 비해 가공하기가 까다로워 지금껏 건강보조식품으로만 판매돼, 다시마의 소비량을 늘리지 못했던게 현실이라며, 효능과 가공방법에 대한 홍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시마는 완도 금일등에서 전국의 80%가량이 생산되지만, 일본으로 수출하거나 전복양식을 위한 사료로 대부분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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