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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센터)은근히 속탑니다(R)

입력 2006-02-20 07:53:44 수정 2006-02-20 07:53:44 조회수 0

◀ANC▶
목포 국제 축구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는 예산확보와 실업축구팀
창단에 은근히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 2004년말 확정된 목포 축구센터건립은
현재 3월말 납품예정으로 설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안 입찰을 통해 빠르면 오는 8월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축구센터 부지는 신청당시 6만2천평에서
7만 2천평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목포시가 수익성 차원에서 별도의 민자유치
사업을 포함시켰기 때문입니다.

부지 보상도 일부 임야를 제외하고 70%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은 문제는 돈과 축구센터를 따오면서 했던
약속을 지키는 일입니다.

축구협회 지원금 125억원을 빼고도
시 예산이 397억원으로 당초보다 50억여원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전라남도의 지원과 함께 국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형편입니다.

◀INT▶송명완과장(목포시 교육체육과)
"목포만이 아닌 호남권 축구센터라는 사실"

선정 당시 박준영지사도 도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INT▶ 박준영지사
(2004년 12/21일 축구센터 후보지 실사당시)
"태양에너지 발전으로 청정에너지가 공급되는
스포츠센터 만들겠다"

여기에다 축구협회에 약속한 실업팀 창단도
시급한 과젭니다.

당시 팀창단 의지를 분명히 밝혔던
신항만측의 애매한 태도에 목포시는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INT▶ 최병수대표 (목포신항)
(2004년 12/21일 축구센터 후보지 실사당시)
"국제축구센터 건립과 즈음해 반드시 실업팀
창단해 지역생활체육발전에 힘쓸터"

목포 국제축구센터가 차질없이 추진될 것인지
아니면 예산타령과 변명으로 늦춰질 것인지
시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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