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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흑산 전천후 여객선 도입 난항 예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2-20 07:53:47 수정 2006-02-20 07:53:47 조회수 0

흑산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전천후 여객선' 취항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2천톤급 '전천후 선박'도입 문제와 관련해, 선박이 도입되더라도 항로 면허 발급여부는 여객수송수요와 탑승률등을 고려하는 일반 여객선 면허기준에 따라 심사한뒤 허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안군이 전천후 여객선 사업을 추진할 당시 '현대화된 여객선'에 신규면허가 가능했던 관련법이, 지난해 개정되면서 일반면허 발급기준으로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전천후 여객선 취항'은 흑산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신안군은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4월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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