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에 치뤄진 진도 수협장 선거와
관련해 선관위가 금품살포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진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수협 조합원 모씨가
선거를 앞두고 10만원권 수표 3장,30만원을
한 후보측으로부터 받았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관련자들을 조사해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이번 진도수협장 선거는 지난해 12월에도
입후보자들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이다
적발되는 등 말썽이 끊이지않았습니다.
수협장 선거에선 조도출신의 김향동씨가
당선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