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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R)통합효과 봤다

입력 2006-02-21 07:53:05 수정 2006-02-21 07:53:05 조회수 1

◀ANC▶
다음달 전남대와 통합을 앞둔
국립 여수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96%에 달하면서
신입생 추가 모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남대와의 통합이 이번 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다음달 1일자로 전남대와 통합예정인
국립 여수대학교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은
96.3%,

80%를 밑돌았던 지난해와 비교해
괄목할만한 성과입니다.

특히 신입생의 평균 수능점수가
70점 가량 상승한데다
정원미달의 단골학과였던 수산해양대학이
98%의 높은 등록율을 기록했습니다.

여수대의 고질적인 문제거리였던
학생자원의 질적하락과 충원 문제가
이번 기회에 해소됐다는 점에서
학교측은 크게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INT▶

여수대학교가 이같은
입시성적을 거둔데 기여한 일등공신이
전남대와의 통합이었다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이같은 높은 등록율에 힘입어 여수대는,
광주,전남 4년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추가모집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수대는 통합이후 단과대별 특성화 전략과
졸업생 취업률을 개선할 수 있는
내부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대학간 통합에 따른 이같은 입시성과가
장기적인 대학 경쟁력으로 이어질 지 여부는
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의
몫으로 남게됐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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