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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사업 첫 성과(R)

입력 2006-02-22 09:01:30 수정 2006-02-22 09:01:30 조회수 1

◀ANC▶
목포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공동주택
개발협약을 맺는등 첫 성과를 거뒀습니다.

원도심 뉴타운개발 시범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360명의 주민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마을
공동 화장실입니다.

다닥다닥 붙은 판자집,불면 날아갈 것 같은
스레트 지붕,비좁은 골목길.불이라도 나면
피할 데가 없는 안전 사각지대입니다.

이른바 목포의 대표적인 피난민촌으로 알려진
대성동입니다.

◀INT▶ 김은순(주민)
"비오면 샐까,바람 불면 날아갈까,눈오면
무너질까 항상 걱정이다"

목포시가 원도심 개발에 나선 뒤 처음으로
이곳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시행됩니다.

목포시와 대한주택공사는 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 시행협약서를 체결됐습니다.

주택공사는 피난민촌일대 2만3백평에
천429억원을 투자해 임대와 분양주택을 합쳐
천236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INT▶ 최종주 전남본부장(대한주택공사)
"공익차원에서 한다.수익 내는 사업은 아니다"

목포시는 올해부터 정비구역지정등 행정절차를
수행하고 주택공사는 기반시설과 보상,주민이주 대책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공사는 2008년 시작돼 2010년말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INT▶ 홍철수 대성동장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변화가 기대 된다"

그러나 이같은 주거개선이 주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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